매미의 우화

 

매미의 우화장면  촬영하기

 

 

무더운여름 매미가 많이 우는곳의 나무를  잘 관찰하다보면

 

탈피한 매미의 허물을 볼수있다,

 

매미는 7년여 동안 땅속에서 지내다가 우화를 시작한다,

 

저녁 7시쯤 매미 허물이 있는 나무 주변을 살펴보면

 

땅위로 기어 올라오는 매미를 볼수있다,

 

땅위로 올라온 성충은 천천히 풀이나 나무에 기어올라

 

자리를 잡고  우화를 시작한다,

 

등이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등껍질이 갈라지고 무지개빛

 

날개가 나오는 신비한 장면을 연출하며 매미로 변신한다,

 

이렇게 우화가 끝나고 1주일 정도 찌르르 찌르르 울어대며 매미로 활동하다가

 

짝짖기를 하고 생을 마감한다.

 

 

 

   

1시간 30여분 동안 인터벌로 촬영한 사진 290장으로 만든

 

매미의 우화장면...